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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열린 ‘2024 물금벚꽃축제’에 8만 명 다녀가
지난 3월 말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4 물금벚꽃축제’에 8만 명가량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양산시는 ‘황산, 벚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부제로 황산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던 ‘2024 물금벚꽃축제(3월 27일~4월 3일)’ 평가보고회 결과 축제 기간 7만 8891명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만 4000명보다 1만 5000명이 늘어났다.
방문객 7만 8891명 중 41.8%인 3만 3049명은 인근 부산과 울산 등 다른 지역에서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객 숫자는 시가 2022년 12월에 구축한 자체 인공지능 모델과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포털을 축제 분석에 활용했기에 가능했다.
시는 2021년부터 축제장의 방문객 숫자 등을 분석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KB국민카드 분석 플랫폼, 범정부 빅데이터 분석 포털에다 2022년 구축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고 있다.
물금벚꽃축제위원회가 방문객 441명을 대상으로 소비액을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2만 9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파악돼 축제 기간 주변 상권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물금벚꽃축제는 지난해까지 10여년간 물금읍 주민자치회 등 지역민들이 중심이 돼 치러왔다. 하지만 올해부터 시 행사로 격상되면서 대규모 문화관광축제로 시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시 행사로 격상돼 치러진 첫 축제로 많은 방문객이 찾은 데다 가족 힐링 축제라는 테마를 충실히 반영해 방문객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던 것으로 평가됐다”며 “평가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더 키우고,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해 내년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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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2명, 단속 피해 15m 높이 크레인 위로 올라가
불법체류자 외국인 2명이 법무부 단속을 피해 15m 높이 크레인 위에 올라가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한 공장에서 외국인 2명이 고공농성을 벌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공장 일용직으로 일하던 불법체류자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법무부 출입국사무소의 불법체류자 단속을 피해 15m 높이 크레인 위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있던 다른 외국인 4명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출동한 경찰은 4시 17분께 외국인 근로자들이 내려올 수 있도록 유도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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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사랑카드 앱 활용한 설문조사...시민 관심도·참여도 높여
경남 양산사랑카드 앱을 활용한 투표·설문조사가 양산시의 시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묻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면서 시정에 대한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는 2022년 3월부터 시정 운영에 중요한 결정이 필요할 때 양산사랑카드 앱을 활용한 투표·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이 결과를 시정에 반영 중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설문조사가 처음 도입된 2022년의 경우 ‘배달앱과 배달양산 이용 현황 조사’ 등 4건의 설문조사에 3만 7846명이 참여했다. 1건당 평균 9462명이 이른다.
지난해에는 ‘문화 예술의전당 건립 시민의견 조사’ 등 9건의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적게는 3080명부터 많게는 1만 1205명에 이르는 등 총 5만 5569명이 참여했다. 건당 평균은 6174명이다.
올해는 ‘양산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 조사’ 등 6건의 설문조사 실시됐다. 5건은 설문조사가 완료됐고, 1건(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은 진행 중이다. 5건 설문조사에 적게는 3319명, 많게는 6120명에 달하는 등 2만 2572명이 참여했다. 건당 평균은 4514명이다.
시는 양산사랑카드 앱을 활용한 시민 의견 조사를 통해 미래 양산을 위한 각종 사업에 대한 합리적 결정을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지난해 3월 ‘양산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에 7219명의 시민이 참여해 ‘건립 동의’가 76.0%, ‘건립 시 이용 의향’이 93.4%에 달하면서 건립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웅상·회야강·용당 역사 지구 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 설문조사에도 4803명이 참여해 ‘조성 방향’과 ‘선호 시설’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고, 이 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에 반영됐다.
1만 1205명이 참여한 ‘물금역 역명 변경’의 경우 과반 찬성에도 불구하고 반영이 보류됐다. ‘역명 변경 찬성’이 61.3%였으나 ‘역명 변경 시 사업비 부담’을 알리자, 찬성 의견이 54.3%로 약 7% 포인트 감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찬성 여론이 높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보고 역명 변경을 보류했다.
양산사랑카드 앱을 이용한 설문조사가 시민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면접·전화조사와 비교하면 거의 비용이 들지 않은 데다 15만 명에 달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투표·설문조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원 수 15만 명은 양산시 14세 이상 인구의 47%에 이른다.
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위·변조 방지로 익명성과 신뢰성, 안정성이 확보된 것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양산사랑카드 설문조사의 경우 특정 현안이 있을 때마다 신속한 의견 수렴이 가능한 데다 접근성도 뛰어나고 다양한 계층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도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산사랑카드 앱을 활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에 도입된 지역화폐인 양산사랑카드는 투표·설문조사 외에 시정 홍보, 공공 배달서비스, 나눔 기능, 재래시장 장보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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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 허브 도시 ‘김해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시동
경남 김해시가 국제물류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 그리기에 나섰다.
시는 이달 초 부울경 초광역권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 물류 허브 도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본계획 용역은 오는 30일 마무리되는 기본구상 용역의 후속 조치로 기본구상에서 도출된 결과를 한 번 더 검토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이다.
지난해 4월 부산시와 김해시는 부산 강서구 죽동동·제2에코델타시티와 김해 화목동에 각각 14㎢, 총 850만 평 규모의 초광역권 물류지구인 ‘동북아 물류플랫폼(가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국제물류단지와 전문인력양성단지, 주거단지, 연구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해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도입 시설과 사업 규모 검토, 부문별 기본계획, 기술적·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토할 것”며 “앞으로 1년간 사업을 구체화해 국토부에 건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시는 가덕도 신공항과 부산·진해 신항만 배후도시로서 사통팔달 교통망의 장점을 살려 물류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에는 국토부에 GB로 묶인 사업대상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전략사업을 신청했다. GB 해제 총량 외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김해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은 민선8기 김해시 공약사업”이라며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국가정책사업에 반영시켜 꼭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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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진례면 스포츠 특화 복합주거단지 조성 ‘속도’
경남 김해시가 동서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진례면의 스포츠 특화 복합주거단지 사업이 속도를 낸다. 도시개발사업과 체육시설 구축이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오는 10월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준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중 전용주거용지는 도로개설을 이유로 2026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용지는 8개 중 6개 단지는 2022년 3월 공급했고, 380세대 단독주택용지는 내년 초 공급한다.
김해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은 1조 500억 원을 들여 송정·시례·청천·초전·신안리 5개 지역 3만 3000여㎡ 부지에 6300세대 규모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각종 체육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체육시설과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도 포함한다.
이 사업은 김해시 38%, 군인공제회 46%, 코레일테크 16%로 구성된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이 맡았다.
김해시는 원도심에 비해 공단이 많고 체육·레저·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권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2005년 처음 사업을 계획했다. 2008년 사업지에 적용된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시키고, 2019년 진례시례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은 99%에 이른다.
골프장의 경우 전체 45홀 중 27홀은 2026년 9월 준공하고, 나머지 18홀은 환경영향평가가 끝나는 2026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골프장과 진례시례지구, 지방도 1042호선을 연결하는 길이 3.5km 왕복 4차선과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는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시행자가 조성 후 기부 채납하는 운동장은 세부 조성계획을 수립 중인 단계로 토지 보상과 문화재 조사가 끝나는 내년 1월 착공해 이듬해 12월 준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지역 생활권의 조화로운 주거문화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2026년 12월까지 완료해 서부권역 발전의 중심지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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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양산상의 회장 등 집행부 의원 9명,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경남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집행부 의원 9명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양산시는 박창현 양산상의 회장이자 (주)희창유업 회장과 도종호 한성모직(주) 부회장, 이재수 (주)대신종합상사 대표, 김오곤 대한정밀공업(주) 대표, 류창열 (주)유창화학 대표, 김태흥 (주)정관 대표, 백인아 (주)태진정밀 대표, 이강희 회계법인 지평 대표 등 8명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씩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또 김상민 (주)동신이엔텍 대표 역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덧붙였다.
박창현 양산상의 회장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평소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양산시종합복지관 후원과 봉사 참여, 양산 시민 건강 숲 조성금 기부, 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복지재단 기부 등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는 희창유업을 비롯해 에이치씨글로벌, 양산컨트리클럽, 카페 봄봄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상공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양산상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에 사용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상의는 1982년 창립 이후 그동안 양산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기업애로 해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각종 세미나, 설명회, 강좌 등을 연중 실시해 지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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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겪은 양산 물금청소년문화의집, 다음 달 준공된다
우여곡절을 겪은 경남 양산의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다음 달 준공된다.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과 시공사 교체 등으로 수차례 준공 시점이 늦어졌다.
양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청소년 문화 체험 수요를 위해 물금읍 가촌리 1312의 2 일대에 건립 중인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을 다음 달 준공하기로 하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52㎡ 규모인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는 세미나실을 비롯해 다목적홀, 자치활동실, 동아리실, 문화창작실, 교육실, 공연장 등이 설치된다. 사업비는 도비 100억 원 등 182억 원이다.
시는 다음 달 중에 공사가 완료되면 실내 인테리어와 함께 시설을 운영할 위탁 운영자를 선정한 뒤 시범운영(10~11월)을 거쳐 12월에 개관할 계획이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에 들어가면 인구 12만 명에 달하는 물금읍 지역의 청소년 인구에 필요한 활동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문 화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물금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있는 디자인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반다비체육공원, 공사 중인 복지허브타운 등 공공시설과 연계돼 다양한 문화 체험과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는 양산신도시가 조성된 물금읍에 청소년시설이 없어 별도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민원이 잇따르자, 2017년 물금읍 가촌리에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기로 하고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양산에는 양주동 청소년회관과 소주동 웅상문화체육센터 내 청소년문화의집 등 2곳이 운영 중이다.
시는 당시 2022년 말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하기로 했으나 예산 중 도비 확보가 늦어지면서 준공 시점을 2023년 6월로 한 차례 늦춘 뒤 또다시 2023년 9월로 두 번째로 연기했다.
시는 같은 해 양산을 방문한 경남도 박완수 지사에게 부족한 예산(45억 원) 지원을 요청했고, 경남도가 이를 지원하면서 같은 해 6월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6월 공사 과정에서 시공사의 경영난으로 공사가 중단됐고, 시공사 교체 등으로 인해 또다시 준공 시점이 올해 7월로 늦춰지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사 과정에서 시공사의 경영난으로 인한 공사 포기와 유치권 행사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신속하게 시공사를 교체함으로써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는 등 사태를 막을 수 있었다”며 “물금청소년문화의집이 접근성 등 최적의 장소에 있어 청소년들의 거점시설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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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결혼이민자 대상 피부미용사 자격취득 지원
경남 김해시가 다문화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해시는 오는 10월 7일까지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피부미용사 자격취득반’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김해시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의 근로 역량을 키워 이들이 취업과 창업을 통해 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시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요구도를 조사했다. 이후 피부미용 분야에 가진 응답자의 높은 관심도를 확인하고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어와 직장문화 이해 교육 등 직업훈련 사전교육 이수자 14명이 참여한다.
자아연피부미용학원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직업전문훈련기관에 선정됐다. 해당 학원은 전문 강사를 활용해 피부미용사 자격취득반을 운영하며 총 240시간의 이론·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시 가족센터와 협력해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 상담, 정보 제공으로 구직 활동을 돕는다.
김해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에 성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정착 단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