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집행부 의원 9명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집행부 의원 9명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양산시는 박창현 양산상의 회장이자 (주)희창유업 회장과 도종호 한성모직(주) 부회장, 이재수 (주)대신종합상사 대표, 김오곤 대한정밀공업(주) 대표, 류창열 (주)유창화학 대표, 김태흥 (주)정관 대표, 백인아 (주)태진정밀 대표, 이강희 회계법인 지평 대표 등 8명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씩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또 김상민 (주)동신이엔텍 대표 역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덧붙였다.

박창현 양산상의 회장이 18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양산시 제공

도종호 한성모직(주) 부회장이 18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양산시 제공

박창현 양산상의 회장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평소 기업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양산시종합복지관 후원과 봉사 참여, 양산 시민 건강 숲 조성금 기부, 시인재육성장학재단과 복지재단 기부 등 기부와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백인아 (주)태진정밀 대표가 18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양산시 제공

박기순 (주)정관 이사가 18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양산시 제공

그는 희창유업을 비롯해 에이치씨글로벌, 양산컨트리클럽, 카페 봄봄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상공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양산상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에 사용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강희 회계법인 지평 대표가 18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이양산시 제공

김오곤 대한정밀공업(주) 대표가18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양산시 제공

한편 양산상의는 1982년 창립 이후 그동안 양산지역 유일의 종합경제단체로서 상공업의 개선과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기업애로 해소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각종 세미나, 설명회, 강좌 등을 연중 실시해 지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재수 (주)대신종합상사 대표가 18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양산시 제공

류창열 (주)유성화학 대표가 18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양산시 제공

김태권 기자 [email protected]